미니쉬, 로봇앤드디자인에서 40억원 투자 유치 '자동화 및 공장화된 기공소' 미국 설립 추진
강정호 미니쉬테크놀로지 대표(왼쪽)과 김진오 로봇앤드디자인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본사는 국내 반도체 로봇 판매 전문기업인 로봇앤드디자인으로부터 4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누적 투자 유치금액은 150억원.
지금까지 미니쉬테크놀로지가 “내 치아 평생쓰기”를 위해 고군분투했다면, 이번 투자협정으로 든든한 동반자를 얻었습니다. 세계적인 반도체 로봇 기업과 함께하는 우리 미니쉬테크놀로지는 글로벌 진출을 향한 여정을 시작합니다.
최근 6층 기공소에 미니쉬 전용 밀링머신 6대를 새로 설치했고, 앞으로 밀링머신 100대가 돌아가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기공소를 만들 계획입니다.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고, 급증하는 MMC 기공물 수요도 대비할 예정입니다. 지금보다 더 고도화된 초정밀 밀링머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것입니다.
미국 시장 진출도 가시권에 들어왔습니다. 로봇앤드디자인과 함께 자동화, 공장화된 기공소를 미국에 설립하고 기공물을 대량으로 생산해 현지에 공급하는 것도 준비해야 합니다. 몇몇 국내 기공소가 글로벌 기공물 제작 중개 플랫폼을 통해 해외 치과와 협력한 경우가 있었지만, 미국에 직접 진출한 사례는 아직 없습니다.
미니쉬의 임상 데이터와 로봇앤드디자인의 초정밀 가공기술, 자동화 설비 노하우가 결합하면 첨단 의료의 경연장인 미국에서도 충분히 승산이 있습니다. 아직 누구도 가보지 않은 길입니다만, 그렇기 때문에 준비하고, 도전할 가치가 있습니다.
“내치아 평생쓰기”는 국내에 국한된 이야기가 아닙니다. 세계인의 보편적인 건강권, 특히 치아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양보나 타협은 없습니다. 잘 사는 나라 국민이든, 가난한 나라 국민이든, 백인이든, 흑인이든 모든 사람이 자기 치아를 평생 쓸 수 있도록 회사는 모든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본사는 라미네이트, 크라운을 미니쉬로 대체하고 세계 치과 시장의 게임체인저가 되겠다는 포부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을 멈춘 적이 없습니다. 임직원 여러분께서는 미니쉬의 글로벌 진출이 먼 얘기가 아니라 당면한 현안이라는 점을 인식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강정호 대표는 투자계약 체결식에서 "김진오 회장과 글로벌 진출에 관해 오랜 시간 대화를 나눴다"면서 "자동화시스템을 통해 미니쉬 수복물 대량 양산을 준비해서 미국에서 꼭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습니다.
신규 입사자, 미니쉬스파·닥터미니쉬 교육
신규 입사자 대상으로 진행된 미니쉬 스파, 닥터미니쉬 설명회가 마무리됐습니다. 3월 말부터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됐고 3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우리병원 7층 예방과 설립 취지, 닥터미니쉬 제품의 장점 등을 이해하는 자리였습니다. 매주 수요일 열리는 에듀데이는 병원 마케팅 방향성 설명회, 에어플로우 교육, 건강보험 세미나 등이 예정돼 있습니다.
[바로잡습니다] CS실 입사 소감 관련
왼쪽부터 유예진 코디, 임성희 코디, 황윤정 매니저, 김미소 코디
지난 호 <CS실 2024년 입사자 4인의 각오> 사진 설명에서 황윤정 매니저의 이름이 잘못 나갔기에 이를 바로잡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