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폐쇄 없이 코로나 넘겨 뿌듯...영광스러운 5년" 최진호 원장, 미니쉬치과병원장 퇴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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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해성 미니쉬치과병원장(왼쪽)이 지난 4일 13층 세미나실에서 최진호 원장에게 감사패와 만년필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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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오늘안치과의원이 현 위치로 확장 이전하면서 미니쉬치과병원으로 간판을 달았던 기억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5년이 흘렀습니다. 강산이 절반쯤 변할 시간 동안 우리 병원의 실력은 견고하게 발전해 왔다고 믿습니다. 시스템도 고도화되고 구성원의 발전도 이룩했습니다. 많은 국내외 환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 점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코로나19 때 단 하루의 시설폐쇄 없이 병원을 운영한 것은 제가 의사 가운을 벗는 날까지 잊을 수 없는 기억입니다. 매일 조회 시간마다 관련 내용을 전파하고 의료진들과 대책을 논의했던 순간이 떠오릅니다. "손 소독 철저히 하라, 사람 많은 곳에 가지 말라, 유사 증상이 생기면 즉시 격리하라." 제 잔소리 때문에 귀가 따가웠을 텐데, 묵묵히 따라준 임직원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비 온 뒤 땅이 굳듯, 고난을 일심동체가 돼 극복한 우리의 경험은 앞으로 병원 발전에 좋은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저에게도 지난 5년의 병원장직은 좋은 경험이었고, 영광스러운 자리였습니다. 최고의 시설, 최고의 파트너들과 일할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어디 가서든 미니쉬치과병원장이란 직함을 자랑스럽게 생각했습니다. 미니쉬의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느끼는 자부심일 것이라고 믿습니다.
앞으로도 저는 어느 자리에 있든 우리 병원의 발전에 보탬이 되는 곳으로 향할 것입니다. 점심마다 해드리던 계란후라이도 계속하겠다고 약속합니다. 끝으로, 모든 병원 임직원에게 감사드리며 건강을 기원합니다. 같이 근무했지만 지금은 다른 곳에 계신 과거 동료들에게도 이 자리를 빌려 고생했다고 인사드립니다.
전 미니쉬치과병원장 최진호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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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배려하는 인성, 성장 의지가 가장 중요해요 신입 위생사 공채 스타트… 내년 2~3월께 10명 이상 채용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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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미둥이 티셔츠를 입고 찍은 진료실 B팀의 단체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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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쉬치과병원은 2024학년도 졸업생을 대상으로 위생사 신입 공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채용 예정 인원은 10명 이상입니다. 우리 병원은 기숙사 지원, 주당 4일 혹은 3.5일 격주 근무 체계로 워라벨을 유지할 수 있고 복지 등 근무여건이 우수하기 때문에 인재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쟁률은 예년처럼 다른 치과보다 2~3배 이상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 병원은 장기근속자가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연차가 쌓이면 상담실장 등 다양한 부서로 보직 변경도 유연합니다. 내년 1월까지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고, 2~3월에 입사를 합니다. 수습기간 3개월을 거쳐 실전에 투입됩니다.
채용업무를 총괄하는 안수진 총괄실장은 "신입공채는 지원자의 인성과 성장하려는 의지를 중요하게 본다"며 "인원이 많은 대형병원이다 보니 동료들과 잘 융화되고 주변을 배려하는 인재를 선호한다"고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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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생각하는 진짜 병원… 복구치료 자부심 느껴" 헌내기되는 성누리 위생사의 1년 회고… 모교서 우리 병원 설명회 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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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누리 위생사(오른쪽 원 안)가 지난 11월 중순 울산과학대학에서 열린 미니쉬치과병원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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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월가량 근무한 소감은. "일반과, 미니쉬 순환근무를 하면서 다양한 환자를 대하면서 전문성을 키운 시간이었습니다. 주당 3.5일 근무제 너무 좋습니다. 다른 병원에서 일하는 친구들은 연차를 사용해서 쉬거나 평일 하루 주말 하루 이렇게 쉬는데, 저는 연달아 쉬면서 자기계발도 하고 여행과 재충전할 수 있으니 좋습니다."
-우리 병원의 장점은 뭘까요. "제가 환자라면 우리 병원에 왔을 때 정말 환자를 위한다는 느낌을 받을 거 같습니다. 그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제 동생도 미니쉬를 받았는데, 가족도 믿고 진료를 받을 수 있을 만큼 믿음직스러운 병원입니다."
-병원 설명회도 직접 열었다고 들었습니다. "지난달 모교에서 우리 병원에 관한 작은 설명회를 열었는데, 제가 연사였습니다. 40명가량 참석할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습니다."
-입사할 후배들에게 한말씀 한다면. "입사하게 되면 보존과 복구에 최우선 가치를 두는 병원에서 일하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습니다. 환자가 원하는 치료가 아닌 환자에게 필요한 치료를 권하는 원장님들, 동료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얼른 지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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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도 주저하지 않는 것이 미니쉬DNA" [미니쉬의 조상들] '소통의 여왕' 이지현 고객관리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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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쉬 찐팬'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초청으로 인천 랜더스필드 방문했을 때 한 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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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병원 고객을 비롯한 모든 사람과 소통하는 걸 좋아합니다. 직업이 되면서 고충도 있지만 어렸을 때부터 좋아했던 것 같아요. 위생사 진료실 스텝시절에도 진료실과 상담실을 오가면서 고객과 대화하고 설명하는 일이 보람됐습니다. 업무적으로 접근한 게 아니라 제 천성이 그렇기 때문에 상담실장, 총괄실장을 거쳐 감사하게도 고객관리부장이 된 이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소통과 진정성. 두 가지를 미니쉬 선/후배, 동료, 원장님, 대표님으로부터 배웠습니다. 상대의 지위가 높아도 낮아도 제 마음가짐은 변함이 없습니다. 이런 저를 있게 한 미니쉬! 적어놓고 보니 2012년 5월 막내 상담실장으로 입사하기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당시에도 이곳은 인상재로 본뜨고 임시치아 만드는 병원보다 몇 수 위였습니다. 세렉시스템 도입하고 원데이 치료를 하는 등 업계에서도 알아주는 병원이었습니다. 꼭 입사하고 싶어서 면접 전날 병원 답사를 했을 정도였습니다.
입사해 보니 최신 장비가 전부가 아니었습니다. 대표님이 상담실에서 고객에게 설명하는 걸 지켜보게 했습니다. 매주 스텝들과 회식을 하면서 본인의 신념과 가치관을 말씀하시는데 격의 없이 저희를 대했습니다. 대표님의 열정이 직원들에게 스며드는 모습을 정말 많이 지켜봤습니다.
제가 느끼는 우리의 문화는 업무의 한계를 두지 않는다는 데 있습니다. 최근에도 브레인스토밍방처럼 직원들의 참여와 아이디어를 낼 수 있는 다양한 장치가 있으니까요. 기공사로 입사해서 챗GPT 핵심이 된 후배도 있고요. 위생사로 시작해서 부장까지 된 저의 모습에 후배들이 자극받았으면 좋겠습니다. 미력하나마 길잡이가 되고 싶은 마음이 크고 책임감도 느낍니다.
또 하나는 새로운 시도를 주저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주 3.5일제 근무만 하더라도 그렇죠. 물론 처음 이 아이디어를 접했을 땐 내부 반대도 컸지만, 지금은 재충전 뒤 업무효율이 높아진다는 걸 이제는 모두 다 알고 있습니다. 진료면 진료, 근무 환경, 복지, 기업문화가 업계를 선도한다는 것에 누구도 의구심을 갖지 않습니다. 자부심 뿜뿜!!
이곳에서 13년째 일하면서 보람된 순간은 클레임 고객이 충성고객으로 바뀔 때인 거 같습니다. 둘의 경계는 정말 종이 한 장 차이입니다. 별거 아닌 것도 사전에 충분히 설명하면 양해가 되지만 뒤늦게 하면 변명이 돼버립니다. 세심하게 배려하고 설명하면 미니쉬의 팬이 됩니다.
엄마가 미니쉬를 하고 터미널에서 연신 거울을 보시며 셀카를 찍으시는 걸 보고, 진작해드릴 걸 후회하며 슬쩍 눈물을 훔친 순간도 보람된 기억 중에 하나입니다. 여기 와서 안모 밸런스, 황금비율 같은 개념을 알고 나니 엄마의 보철물이 아쉬워 보였습니다. 입 가리고 웃는 엄마가 당연한 줄 알았는데, 미니쉬를 받고 나선 그렇지 않았습니다. 미니쉬를 좀 더 빨리 알았다면.. 그래도 늦게라도 효도했습니다. ^^
우리 회사에는 희노애락, 전우애가 있습니다. 끈끈한 그 무언가가 있습니다. 뭔지 다들 아시죠? 네 그거요! 아무리 AI, 챗GPT, 로봇 등이 사람을 대체한다고 합니다만 사람과 사람을 잇는 감정 교류는 대체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IT 혁명의 시대 흐름을 읽으면서도 고객관리라는 미니쉬의 헤리티지를 지킬 수 있도록 ‘소통과 진정성’을 향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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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된다'는 안될 말… 해결책과 대안 제시가 1순위 [지금! 재무팀은] 자금 누수 막고 경영 판단 돕는 살림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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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재무팀 소연 대리, 임다희 주임, 이창현 부장, 김규림 차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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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지에서 일하고 양지를 지향하는 재무팀은 회사 경영에 필요한 재무 자료를 경영진에 제공하고 회사의 살림살이를 하는 존재입니다. 우리 회사의 경우 관계사도 많고 각각의 사업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최근 공인회계사인 이창현 팀장(부장)이 합류하면서 재무팀의 전문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음은 이창현 팀장과 일문일답. -회사에서 맡은 일은 무엇인가요. 재무팀은 회사의 회계업무와 자금업무를 담당하는 팀으로, 회계업무는 회사에서 매일 발생하는 수입, 지출 거래에 대한 회계전표 입력 및 지출 증빙서류 관리부터 경영진 실적 보고를 위한 일별/주별/월별 매출 집계 및 재무제표 작성을 진행하고, 소득세/부가세/법인세 등 세무신고가 주된 업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사업이나 거래가 발생할 때 회계처리 및 세무신고 관점에서의 이슈사항 검토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자금업무는 회사 현금 보유량을 파악하기 위한 일일자금일보 작성부터 매주 지출결의서에 따른 자금 지출 집행, 자금 운용 계획 수립, 법인카드 관리, 은행 대출 등 금융기관 업무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재무팀 분위기와 일하는 방식은 어떤가요. "재무팀은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면서 활발히 소통하고, 화목한 분위기로 일하고 있습니다. 팀원 각자의 R&R이 정해져 있는 가운데서도 긴급 이슈사항이 발생하면 팀원 전체가 하나가 되는 단합을 통해 이슈사항을 빠르게 해결하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는 무엇인가요. "재무팀은 회사의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잘 서포트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래서 이슈사항이 발생하였을 때 ‘안된다’라는 생각보다는 해결 방안 혹은 대안을 찾아서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보람 된 점은 무엇인가요. "재무팀에서 제공하는 재무데이터를 통해 경영의사결정이 이루어지는 것에 대해 큰 보람과 책임감을 느낍니다. 절세 방안 및 중복비용 절감, 부적절한 지출 방지를 통해 회사의 재정 낭비를 막아주는 점에서도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애로사항은 무엇인가요. "미니쉬 그룹 계열사 전체의 재무업무를 담당하다 보니 매월초 월결산 시점에는 업무량이 많다고 느껴질 때도 있지만,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회사를 보면 저희 팀도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팀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회계결산과 자금관리 업무를 넘어 FP&A(Financial Planning & Analysis) 역량을 갖추어 재무기획 업무까지 주관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회사의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는 만큼 외부 기관투자자의 재무실사 및 재무제표 외부감사에 대응할 수 있을 수준의 재무제표를 작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회사 동료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요. "일을 하시면서 재무 업무로 힘든 점이 있다면 언제든 편하게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무팀은 항상 열린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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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사이렌오더 음료 추천 서비스가 대표작 [새얼굴] 데이터분석가 기획팀 이한성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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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 시절 통계분석의 매력에 매료돼 데이터분석이라는 직무에 입문한 이래로, 화장품/F&B/종합몰/금융 등의 다양한 회사의 내/외부 프로젝트에서 데이터분석가로써 실무경력을 쌓았습니다. 다양한 데이터 분석 도구와 프로그래밍 언어를 활용해 통계적인 기법과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등을 실제 서비스에 도입해 보는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진행한 업무를 하나의 키워드로 표현하면 '개인화' 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저는 온/오프라인상에 고객이 남긴 데이터라는 증거들로 고객을 프로파일링하고, 개별 고객의 선호를 예측하고 추정해 모델링하는 업무들을 주로 진행하였습니다.
대표적으로 스타벅스의 사이렌오더, 교보문고의 Picks 등의 서비스 내에서 고객의 선호에 맞는 음료/푸드 상품을 개인화하는 알고리즘을 구현하거나, 고객이 구매한 도서에서 자주 등장하는 대표 키워드를 추출하여 선호 키워드를 제공하는 알고리즘 등을 구현했습니다.
데이터분석가로 현실적인 문제에 데이터를 적용해 최적의 솔루션을 찾고, 데이터의 숨은 의미와 패턴을 발견하고, 이를 통해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도출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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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 평가, 야한 농담 NO! 언어 성희롱 안돼!
병원 소속 전 직원 대상 성희롱 예방 교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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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우리 병원 13층에서는 성희롱 예방교육,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 장애인학대 신고의무자 교육, 개인정보 보호교육 등에 관해 시청각 교육이 병원 소속 전 직원의 참여속에 진행됐습니다. 1년에 한 차례 꼭 받아야 하는 법정교육입니다. 다행스럽게도 우리 병원은 성희롱 관련 불미스러운 문제가 발생한 적 없는 성희롱 무풍지대입니다.
최근의 성희롱 언론보도는 육체적 성희롱보다는 언어적 성희롱이 많습니다. 음란한 농담이나 음탕하고 상스러운 이야기를 하는 행위, 외모를 평가하거나 성적으로 비유하는 행위 등에 해당합니다. 성적 굴욕감, 혐오감의 판단기준에서 행위자의 의도는 직장 내 성희롱 성립 여부와 무관합니다. 성희롱 행위자가 되지 않기 위해 다음을 유의해야 합니다.
1) 평소 성희롱 의심 언행 자제 2) 동료, 하급 직원 등에게 예의를 지키고 존중 3) 음담패설, 성적인 행동 자제 4) 타인의 외모나 사생활에 대한 지나친 간섭 자제 5) 상대방의 거부의사 표현시 즉시 중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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