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쉬아카데미 첫 외국인 수료생 탄생 베트남 프레드릭 아벨 박사… 8회까지 수료생 총 170명
프레드릭 아벨 박사가 미니쉬아카데미 수료식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미니쉬아카데미 최초로 외국인 수료생이 탄생했습니다. 주인공은 베트남에서 날아온 프레드릭 아벨 박사. 하노이 빈멕시티종합병원 내 프리미엄치과에서 일하는 그는 "미니쉬아카데미에서 이론과 철학, 교재, 실습 등을 접하면서 의학적으로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베트남에서 치아가 손상된 환자들에게 직접 미니쉬 치료를 하기 위해 수강했다"고 했습니다.
그는 아카데미 교육에 앞서 다섯 차례나 병원, 테크, 기공소 등을 방문했고 현지 진료 땐 편의를 제공하는 등 미니쉬의 핵심 파트너입니다. 아카데미 기간 왕복 이동거리가 1만여km에 이릅니다.
하반기에는 제2, 3제의 아벨 박사가 무더기로 탄생할 전망입니다. 외국인 치과의사를 위한 집중교육 프로그램이 선보이기 때문입니다. 3주에 걸쳐 4일 동안 진행되는 아카데미 일정은 해외에서 참여하기에는 아무래도 부담이 큽니다. 따라서 압축적인 강연 프로그램이 11월 일본인 치과의사와 북미 치과의사 대상으로 개설될 예정입니다.
한편, 지난 달 30일 수료식에는 회사 관계자와 교육생 등 3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허연수 구로 유디치과 대표원장은 "미니쉬가 심미외에도 기능적인 부분까지 커버한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며 "미뤄둔 제 어금니 치료를 미니쉬로 해도 될 거 같다"고 말했습니다.
윤다아 세종하이치과 대표원장은 "미니쉬에 대한 인식이 전무한 상태에서 수강을 했는데, 치료목적이 확장돼 구치부 미니쉬까지 가능한 것을 보고 진료의 방향성에 대해 한 단계 더 깊게 생각하게 됐다"고 했습니다.
8회 수료생 기념촬영
💪3월 입사한 새내기 치과위생사들이 수습기간을 무사히 마치고 정식발령을 받았습니다. 이들의 소회를 담았습니다. 이름하야 탈(脫)수습 출사표! 장치 미니쉬의 기둥이 될 새내기의 얘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연습, 또 연습… 이젠 자신감 붙었어요 [권지혜 A팀 치과위생사] 날 성장시켜주는 우리 병원 최고
수습 기간에 정말 많은 걸 보고 배웠던 시간이었습니다. 연습하고 공부해서 빨리 진료에 투입되고 싶다는 생각으로 점심시간이나 퇴근 후에 남아서 안모사진 촬영, 스캐너 촬영 등 업무를 연습했습니다. 하나씩 진료에 투입될 때마다 ‘잘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반복적인 연습 덕분에 긍정적으로 생각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직원들이 성장할 수 있게 도와주는 우리 병원이 좋습니다. 저는 시간 내서 1년차를 교육해 주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세미나도 매주 하고 1년차가 탄탄하게 기초를 다지기 너무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치과위생사는 꾸준히 계속 공부를 해야된다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제게 너무 잘 맞는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좋았던 건 1년차가 적응 잘하도록 도와주시는 A팀 선생님들과 실장님들! 모르는 것을 질문하면 웃으면서 잘 알려주시는 게 너무 좋았습니다. 저도 훗날에 선배님들 같은 좋은 치과위생사가 되도록 더욱더 노력할 것입니다.
이 자리를 빌려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정직원으로 일하게 되어 너무 영광입니다. 앞으로 오랫동안 미니쉬와 함께 하고 싶습니다. 아직도 많이 부족하지만 1년차 같지 않은 모습으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에듀데이 좋아요…트렌드 적응의 원천
[최진영 B팀 치과위생사] 동기들과 격려하며 적응 완료
입사 후 업무 습득, 신입 교육도 받고 전공책에서 배워왔던 것뿐만 아니라 새로운 재료, 술식들을 배우느라 정신없이 3개월 이상의 시간이 흘러왔네요.
맨 처음 사회에 발을 내밀게 되었던지라 아무래도 입사 초반에는 많이 서툴고 어려웠던 게 컸었는데 B팀 동기, 선생님들과 실장님을 비롯한 모든 선배들이 잘 챙겨주고 큰 힘이 되어줘서 이렇게 잘 적응해 나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주변 대학 동기들에게 다니는 치과 얘기 들어보면 제대로 된 교육도 없이 헐레벌떡 진료에 투입된다던가 동기가 없거나 적어서 기댈 수 있는 환경이 안 된다거나 하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우리 병원의 큰 장점 중 하나는 동기가 여러 명 있다 보니 힘들 때 기대고 서로 격려하고 위로할 수 있고 모르면 서로 알려줄 수 있는 분위기가 잘 형성되어 있어서 더 잘 적응한 것 같기도 합니다.
그리고 제일 좋다고 생각하는 복지 중 하나는 바로 격주로 돌아오는 수요일 에듀데이인 것 같아요. 앞서 말했던 것 중에 ‘교육’을 제대로 받을 수 있고 다양한 세미나 등이 있어서 책으로는 배울 수 없는 최신 치과 동향이라던가 트렌드 등에 발 빠르게 적응해 나아갈 수 있어서 주변 친구들보다 더 디지털 최신화된 상황에서 진료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요즘 더 다양한 진료에 투입되기 위해 많이 배우고 있는 단계인데 조금 실수도 하고 서툴지만 열심히 노력하면서 일하고 있으니까 잘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스펀지처럼 쭉쭉 빨아들여서 진료적으로 병원에 도움이 많이 되는 그런 치과위생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내가 최우선인 이 남자…아침상 받을 자격 있쥬?
[결혼합니다] 서혜영 책임실장
저 좋다고 4개월 쫓아다닌 남자와 결혼합니다. 한 성질하는 저를 순애보 같은 마음으로 사랑하고 아껴준 이 사람을 반려자로 맞이합니다. 수준 높은 저의 개그에 비할 바는 못되지만, 늘 제가 웃을 수 있도록, 유쾌하게 만들어주는 사람이 바로 남편이에요. 유머코드 잘 맞는 사람과 평생 깔깔거리고 행복하게 살고 싶어요.
여러분도 예상은 하셨겠지만, 남편은 순전히 제 외모에 반했습니다. 예쁜 거는 저의 다채로운 매력 가운데 하나에 불과하죠. 사귀면서는 저를 현명하고 지혜 있는 여자라고 했어요. 야수 같은 모습을 몇 번 보여줬더니 무섭다고도 합니다.
소개팅으로 만나 고백받고 거절했지만 4개월간 끈기 있게 연락하고 들이대는 걸 보고는 ‘이 정도면 나를 많이 이해해 주는 넓은 마음을 가졌겠구나’ 싶어서 선심 쓰듯(?) 뒤늦게 교제를 허락했습니다. 그렇게 2년을 알콩달콩 보냈습니다. 데이트는 대형 쇼핑몰에서 많이 했어요. 바다 보러도 가고, 2박3일 즉흥여행도 많이 다녔습니다. 저는 계획적인 걸 좋아하는 ESTJ이지만 남편과는 필 꽂히는대로 다니는 것도 좋았습니다. 이게 인연인가 싶을 만큼요.
결혼식은 이달인데 신혼여행은 3월에 보라카이로 다녀왔습니다. 한 달가량 긴 여행을 하면서 남편과 우리 가정의 미래를 그려봤습니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자, 사랑이 넘치는 가정을 만들자 등등. 2세를 얻기 위해 열심히 사랑하는 것도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남편은 항상 저를 먼저 생각해 줍니다. 어떤 일이 생기면 제 감정상태를 먼저 물어봐줍니다. 제 생각을 먼저 묻고 제 마음을 헤아려줍니다. 사랑한다는 말도 자주 하고 세심하고 따뜻한 사람입니다. 네이버에서 IT개발 일을 하는데, 가끔 프로그래밍 오류난 듯한 개그를 치는 것만 빼면 마음에 쏙 듭니다.
이런 남편을 위해 저는 주말 아침상을 진수성찬으로 준비합니다. 눈뜨면 떡하니 육해공 재료를 사용해 남편들의 로망을 채워주는 것이죠. 주 1회이긴 하지만 세월이 흘러도 꼭 지키고 싶은 주말 루틴입니다.
신접살림은 분당에서 시작합니다. 결혼식 마치면 이번엔 경남 남해로 두 번째 허니문을 갑니다. 동료, 선·후배들의 축복 속에 인생 2막 열 수 있도록 꼭 오셔서 저의 앞날을 축하해주세요. 감사합니다.
그동안 제조, 서비스, 블록체인, 주류 등 다양한 업계에서 회계 및 세무 업무를 담당해 왔지만 의료계는 처음이라 모든 게 낯설고 이 새로움에 빨리 적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미니쉬 새내기랍니다. 많은 가르침 부탁드리겠습니다.
저는 요즘 많이들 얘기하는 MBTI로는 극 I형이라 말수도 적고 혼자 있는 것을 선호하는 편이지만, 야구 이야기를 할 때만은 “E”로 변하는 열성 두산베어스 팬입니다. 직관 모임은 언제든 환영이며, 단, 갑자기 거친(?) 모습을 보일 수 있으므로 이 부분 미리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미니쉬에 대해 아직 완벽하게는 모르지만 열정적인 사내 분위기를 보면서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겠다는 믿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경영지원본부의 구성원으로서 저도 열정적으로 여러분을 지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