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장열전] 양미령 미니쉬라운지 청담 발몽스파팀장
내년 1월이면 미니쉬 가족이 된 지 2년이 됩니다. 저는 청담라운지에서 리셉션을 맡고 있으면서 발몽스파 팀장으로서 지정고객이 있을때마다 틈틈이 테라피스트로 일하고 있습니다. 테라피스트로 10년 넘게 일했지만 지난 2년이 가장 즐겁고 신나는 경험을 한 거 같습니다.
청담라운지를 방문해주시는 기업인, 자산가, 연예인 분들의 소탈한 모습, 직원들을 대하는 에티튜드와 매너를 통해 긍정 에너지를 느낄 수 있고, 관리가 끝난 후 저에게 고마움을 표할 때 저도 감동을 받곤 합니다. 사전에 고객 정보를 숙지하고 '맞춤형 응대와 관리'를 하기 때문에 제 전문성도 더 커지는 느낌입니다.
아무래도 치과병원을 먼저 접하고 방문하는 고객이 대부분인 터라 관리에 대해 큰 기대를 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관리 이후 고객의 얼굴도 환해지고 너무 만족해하시는 모습에 뿌듯함을 느낍니다. 비즈니스 때문에 전 세계를 다니는 어느 고객으로부터 "그동안 받은 관리 중에 지금 받은 관리가 제일 좋았다"라는 찬사를 받은 적도 있습니다. 감사하고 고마운 일입니다.
너무 일얘기만 했습니다. 저는 춘향가의 배경인 전북 남원 출신입니다. 판소리는 못합니다만, 판소리는 많이 들어서 나름 히어링(?)은 되는 편입니다.주 4일 일하고 금~일 3일은 주로 고향집에서 보냅니다. 집순이다보니까 특별한 취미보다는 넷플릭스를 즐겨 봅니다. 마스크걸 재밌어요. 추천합니다. 운동이면 대체로 다 좋아합니다. 펜더 푸바오도 애정합니다:)
앞으로 미니쉬치과병원과 미니쉬라운지 청담이 더 사랑받을 수 있도록 제가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끝으로 임직원 여러분! 스파 많이 이용해주세요. 제가 제대로 '손맛'을 보여드리겠습니다. |